'제2회 신풍호월학술상'에 서울의대 서동훈 교수가 부인종양학분야 최우수논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또 약학회와 공동으로 선정하는 신약개발부분에는 서울약대 김대덕 교수가 영광을 안았다.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는 지난달 26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제2회 신풍호월학술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최우수논문상 외에도 우수논문상 구연부문에 아주의대 장석준 교수, 우수논문상 포스터부문에 성균관의대 김민규 교수가 각각 수상했다.

또 신풍 호월 학술회(이사장 장용택)와 서울약대(학장 정진호 교수)가 선정하는 신약개발분야 제2회 신풍호월학술상에는 서울약대 김대덕 교수를 선정됐다.

김대덕 교수는 지난 5년간 70여 편의 국외 SCI논문과 16편의 국내논문(APR과 약학회지 포함)을 발표했으며 이중 나노입자를 이용한 암세포로의 항암제 표적화 연구와 비강 점막 흡수와 피부를 통한 약물의 제형연구 분야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교육부 지정 MRC센터장과 서울대 약대학생/연구부학장직을 수행하면서 약학계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한편 신풍 호월 학술상은 신풍제약 창업주의 선친인 호월 고 장창보회장의 의약보국의 숭고한 유지를 받들어 의^약학계와 함께 미래의 약학 연구 및 신약개발에 연구업적과 학술발전 공로가 큰 연구자에게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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