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성모…병원 발전 TFT 구성키로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교수들은 지난 18일 병원 2층 대강당에서 보직자 및 교수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노조 파업과 관련, 가톨릭중앙의료원의 확고한 원칙고수방침에 전폭적으로 지지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교수회의에서는 향후 병원의 제 2도약을 위해 새병원 신축, 의식개혁 등 총체적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젊은 교수진을 주축으로 TFT를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조 파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현재 병원 진료정상화, 교수동 신축, 기자재 구입 등 전반적인 병원 사업 현황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특히 교수들은 의료원이 "교회의 이념에 따라 변함없이 노력할 것입니다"라는 담화문을 통해 밝힌 "무노동 무임금 적용", "주동자 징계" 등 원칙에 입각한 대응 및 처리 방침에 지지를 표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