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종근단 존경받는 병원인상 'CEO부문'에 문정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장이 수상했다.

'병원인 부문'은 하명주 서울시 서북병원 간호부장·나영태 이춘택병원 기획조정팀장·이영 서울아산병원 적정진료팀장·정성은 희연병원 신경외과장·박문희 계명대 동산의료원 홍보계장이 받았다.

문정일 원장은 조혈모이식센터의 서울성모병원 이전에 따른 경영 위기를 병원 재창조 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화의 기반을 마련했으며, 임의비급여 행정소송에서 대법원으로부터 엄격한 요건을 충족한 경우 예외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판결을 이끌어냈다.

김정우 종근당 대표는 CEO 부문을 수상한 문정일 병원장에게 상금 2000만원을, 병원인 부문 수상자들에게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시상식은 18일 63시티에서 열린 병원신문 창간 27주년 기념식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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