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차 합동회의서 구체적 방안 모색

한국과 호주 양국간 바이오산업 투자와 교류를 통해 양국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바이오산업 분야에 대한 협력이 활성화 될 전망이다.

양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은 최근 전경련이 주최한 제24차 한·호 경제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양국 BT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투자와 연구 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논의했다.

한국측 발표자로 나선 이상기 바이오홀딩스 대표는 "한국의 바이오기술, 도전과 기회" 발표를 통해 국내 BT산업은 향후 6~7년내에 국가 핵심 산업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현재 국내 BT분야는 원천기반기술과 산업화가 미흡하다고 지적, 양국간 BT산업 협력과 투자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Biotechnology Benefiting the Environment"를 발표한 호주측 데이빗 가만(CRC WMPC) 경영 이사는 "양국 모두 전반적인 BT산업 육성을 위한 환경과 투자 분위기 조성이 중요하다"며 "바이오환경에 대한 투자와 대국민 인식 강화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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