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부전 환자 대상으로

유럽심장학회(ESC)는 수축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에 대한 이베사탄의 효능을 시험하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인 I-PRESERVE의 개시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시험의 1차목표는 수축기 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에서 이베사탄이 생명을연장하고 심혈관계 발병으로 인한 입원율을 감소시키는지 평가하기 위해서 실시되는데전세계적으로 다기관,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임상시험으로 전세계 4백여개 임상센터에서 예상 참여환자수는 약 3,600명이다.

이번 연구를 공공 주관하고 있는 워싱턴 소재 조지타운대학병원 카슨 교수는 좌심실의수축기능이 정상인 심부전 환자의 치료에 지침이 될만한 임상자료는 현재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이베사탄이 이들 환자의 생존을 연장시키고 심혈관계이환율을 감소시키는지 평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이베사탄은 Aprovel이라는 상표로 사노피-신데라보 코리아에 의해 발매되고 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