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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인공위성을 사용한 원격교육을 통해 먼거리에서도 외국 유명의과 대학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

바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video teleconferencing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

올초부터 존스 홉킨스 인터내셔날(Johns Hopkins International; JHI)에서는 원격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세계 의학자들이 존스 홉킨스의대 교수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GlobalAccess Lecture" 포털을 만든 것이다.

강의내용은 마취학, 응급의학, 비뇨기학 등 25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한 강의당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15분의 질의시간도 있다.

이 시스템 도입 배경에 대해 JHI 스티브 톰슨 소장은 "원격강의를 통해 세계 각국의 의료인들에게 지속적인 최신 의료연구 업데이트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그는 "존스 홉킨스 대학 의대 교수들은 "교육·연구·환자관리" 이 세가지 임무 수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미 GlobalAcess 강의는 VTC 프로그램을 통해 아르헨티나, 브라질, 콜롬비아, 페루, 싱가포르 등의 의사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원격강의를 신청하고 싶다면 홈에서 "For Doctors"에서 "VideoConference"를 선택해 "Contact us"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강의는 유료이며, 강의내용에 따라서 가격이 다르다.

JHI는 존스 홉킨스 병원하의 세계적인 의료연구·교육·환자관리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세계의 의료기관들을 위해 교육 및 협력 프로그램, 임상 서비스 관리, 헬스케어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환자들은 홈의 "For Patients"란에 가면 존스 홉킨스 대학 의대 교수들이 제공하는 라식 등 일반인들이 평소 궁금해하는 헬스 뉴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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