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수십억개의 뉴런 또는 신경 세포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해석한 세밀 지도를 완성하고, 알츠하이머나 파킨슨병은 물론 자폐증과 같은 정신질환까지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악관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BRAIN 이니셔티브의 최종 목표는 혁신적인 뉴로테크놀로지를 통한 뇌 연구로 사람 정신(mind)에 대한 이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프로젝트에는 록펠러대 Cornelia Bargmann, 스탠포드대 William Newsome 교수를 주축으로 국립보건원(NIH)과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 국립과학재단(NSF) 등의 정부 기관 및 다양한 민간 연구소가 참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