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7명당 1곳…서울 평균 2배 넘어

강남구가 서울지역에서 병의원 밀집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러스클리닉(대표 심형석 plusclinic.com)은 지난 5월말 기준으로 "규모"에 관계없이서울지역 병의원 개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강남구는 1375곳의 병의원이 개원 인구 397명당 1곳으로, 이는 서울 평균 885명당 1곳에 비해 2배가 넘는 밀집도를 보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플러스클리닉에 따르면 강남권에서도 서초구는 607명당 1곳을 보였지만 송파구는 971명당 1곳으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와 은평구는 각각 1405명과 1314명당 1곳으로 병의원 밀집도가 낮았다.

현재 서울지역 병의원은 1만1673곳으로 강남구가 11.8%로 가장 많았으며, 동대문구 6.7%, 송파구 5.8%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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