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3상 신약 1호 발매기념 심포지엄

국산 3상 신약 1호인 퀴놀론계 항균제 큐록신정을 개발한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오는 9월 말 본격적인 제품발매에 들어간다.

중외제약은 또 이번 발매에 맞추어 지난 13일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전문의 및 전공의를 비롯한 관련인 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큐록신정의 발매를 본격 선언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다처방 신약이 발매된다는 의의와 함께 1백% 우리기술로 개발된 큐록신정에 대한 아낌없는 성원을 요청했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윤정철 가천의대 병원장을 좌장으로 이규성 교수(성균관 의대)가▲퀴놀론계 항균제의 변천사와 큐록신에 대해, 백재승 교수(서울의대)가 ▲큐록신의 3상 임상시험 연구 등을 발표했다.

한편 큐록신정은 중외제약이 1991년 신물질 창제 이후 10년만인 지난해 12월 식약청의최종 시판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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