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인 후 우해성분 섞은 것"

중국 보건당국이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중국산 다이어트 약복용과 관련해 5명이 사망한사건에 대해 중국의 약승인 절차를 옹호하고 나섰다.

중국 복지부 산하 건강법관리부 Wang Jianrong 소장은 언론을 통해 최근 "다이어트 약제조회사가 당국의 승인을 받은 뒤 유해성분을 섞어 판매해 지금과 같은 문제를 일으켰지만 약승인 과정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은 매우 엄격한 절차를 거쳐 약품들을 승인한다"고 Wang 소장은 The South China Morning Post에서 밝혔다.

지난 7월 중국 당국은 7개 다이어트 약을 비롯해 13개의 건강식품을 금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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