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정형외과 외상학회 발표

새로운 합성제제인 사노피 신데라보의 아릭스트라(Arixtra)를 고관절 골절수술 환자에게 투여한 결과 혈전 색전성 합병증의 위험을 대폭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제12차 정형외과 외상학회에서 발표됐다.

스웨덴 살그렌스카 대학병원의 Bengt Eriksson 박사는 고관절 골절 수술 후에 심재성 정맥 혈전증 및 폐색전증의 예방 이점을 시험한 최초의 연구인 Penthitra Plus 실험을 통해 아릭스트라를 7일간 또는 28일간 투여하여 그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 결과이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책임자인 Eriksson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아릭스트라를 28일간 투여받는 환자군에서는 혈전, 색전증이 현저하게 감소했다고 밝히고 고관절 골절 수술후 발병 위험이 높은 혈전, 색전증이 적어도 4주간 효과적으로 관리되었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노피-신데라보의 아릭스트라(성분명 - fondaparinux)는 혁신적인 항혈전 약물로 현재 정맥 및 동맥 혈전 색전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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