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비서관에 장옥주 전 복지부실장

청와대 보건복지비서관에 장옥주 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인수위에 파견 나간 후 청와대로간 김원종 정책관이 보건복지비서관으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옥주 전 실장으로 교체됐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김원종 정책관은 선임 행정관으로, 박민수 과장은 선임행정관에서 행정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교체와 관련해서는 복지부 차관 인사를 놓고 벌어진 자리싸움이라는 등 다양한 추측들이 제기되고 있다.
장옥주 비서관 내정자(행시 25회)는 이화여대 법대 졸업 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저출산고령사회정책실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선을 앞두고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최근까지 복지부 차관 하마평에 오르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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