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길리어드 "스트리빌드" 승인

테노포비어, 엠트리시타빈, 엘비테그라비르, 코비시스타트 등 무려 4가지 성분을 하나의 정제로 만든 에이즈 치료제가 국내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제품명은 "스트리빌드"로 길리어드가 공급한다. 성분별 함량은 테노포비어 300mg, 엘비테그라비르 150mg, 엠트리시타빈 200mg, 코비스스타트 288.5mg 이다. 따라서 총함량은 950mg 이다.

효능은 항레트로바이러스 치료 경험이 없는 성인의 HIV-1 감염 치료로 1일 1회 1정을 음식과 함께 복용하면된다.

고함량의 정제인 만큼 신장애 환자는 제한이 있다. 크레아티닌 청소율이 70 mL/min 미만인 환자에 투여를 하지 않으며 투여 중 크레아티닌 청소율 추정치가 50 mL/min 미만으로 감소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해야한다.

경증(Child-Pugh Class A) 또는 중등증(Child-Pugh Class B)의 간장애 환자에 대한 용량 조절은 필요치 않으나 중증(Child-Pugh Class C)의 간장애 환자는 근거가 없어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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