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이대목동병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통(通)과 합(合)의 의학"을 주제로 "2013 이화융합의학연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강덕희 이화의대 신장내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먼저 홍윤철 서울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경계벽을 허무는 융합의학으로의 길"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이어 1부에서는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을 좌장으로 박경수 서울의대 내분비내과 교수와 유경하 이화의대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지은 이화여대 뇌인지과학과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

정성철 이화의대 생화학교실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되는 2부에서는 박종선 충남의대 약리학교실 교수, 이지희 이화의대 생리학교실 교수, 박영미 이화의대 분자학교실 교수가 각각 강연자로 나선다.

김승철 이화융합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임상의학과 기초의과학을 아우르는 융합의학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전해줄 것"이라며 "지난해 이화융합의학연구원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이 국제적인 학문 토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연구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한 첫걸음으로 지난해 3월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개원한 이후, 많은 석학들을 초빙해 정기 학술 세미나인 "이화 융합의학 아카데미"를 운영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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