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CAS

세계 피부미용시장이 지난해 유방확대 임플란트 사건에도 불구하고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국제노화피부마스터코스(IMCAS)는 올해 시장전망 보고서에서 “지방흡인술, 유방확대술, 레이저, 주름치료 등 비침습적 치료기법들이 지난해 44억 유로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49억 유로로 1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시장은 눈꺼풀, 코수술 등의 수요가 높게 나타나 14%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유럽시장은 소비자들의 심리가 위축돼 있는 반면 50대 이상 인구들의 항노화치료에 대한 욕구가 이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럽시장의 올해 성장률은 지난해 대비 6.6% 상승할 것으로 조사됐다.

단 유방확대술 시장은 지난해 임플란트 결함 사건의 영향으로 전세계적으로 1.9% 성장하겠지만, 유럽에서는 9.2%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IMCAS는 "유방확대술 시장은 빠르게 회복돼 2013~2017년 연성장률 5.2%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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