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은 "이번 특허는 타액 중의 스테로이드 호로몬의 정량 방법에 대한 신규 발명으로서 타액 중의 스테로이드 호로몬인 테스토스테론, 안드로스텐디온, 코티솔, 코티손, 알도스테론 및 프로게스테론을 액체크로마토그래피/전자분무이온화-텐덤 질량분석기로 동시에 정량 분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방법은 고감도이면서 특이성이 높고 재현성, 반복성 및 회수율이 우수한 장점을 갖고 있어 이를 통해 기존의 혈액 검사를 통한 침습적 스테로이드 호로몬 검사법을 대체나 보완을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침습적 검사법으로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명의 총 책임자인 김영진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등록을 통해 타 기관들과 차별화된 SCL R&D 부서의 강화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R&D 부서의 특화된 장점을 살려 정확하고 정밀한 텐덤 질량분석기의 임상 응용 분야를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