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ㆍ뇌졸중환자 많이 발생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2002;87:2013-2017】=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의 경우 심장질환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 발표됐다.

미국 브링검앤 여성병원의 Caren G.Solomon 박사가 주도한 이번 연구는 대상자들의 불규칙한 생리 병력과 관상동맥질환, 뇌졸중과의 관련성에 대해 조사했다.

미국내 20세부터 35세의 여성 간호사 8만2천 4백여명을 대상으로 1982년 부터 14년에 걸쳐 이들의 생리주기를 조사했으며 1996년 대상자들의 심질환 이환율을 조사했다. 14년에 걸친 추적조사 결과 총 1417건의 관상동맥질환자가 관찰됐고, 838건의 뇌졸중환자가 발견됐다.

조사결과, 생리주기가 규칙적인 여성과 불규칙한 여성의 관상동맥질환 위험률을 비교한 결과 1.25 vs 1.67이었으며 CI는 1.07-1.47과 1.35-2.06이었다.

특히 허혈성뇌졸중의 경우 생리주기와 매우 밀접한 관련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불규칙한 생리주기는 대사 이상의 한 표시일 수 있으며 이러한 대사 이상이 심질환 위험률을 높이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을 밝혔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