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시마 허가 소식이 미국 의약전문지 바이오월드가 꼽은 10대 뉴스로 꼽혔다.

바이오월드는 세계적인 출판기업인 톰슨미디어그룹(前 톰슨퍼블리싱)의 자회사로 질병치료에 활용되는 바이오의약에 대한 기사를 기초과학에서 상업적 활용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다루는 의약전문매체이다.

바이오월드는 2012년에 있었던 의약관련 뉴스 중 10대 뉴스중 세계 최초의 항체바이오시밀러인 셀트리온의 "램시마"를 4번째 뉴스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애보트의 "휴미라"가 새로운 적응증을 추가하면서 2012년에 메가-블록버스터로 성장했으며, 이로 인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의 타깃으로 떠올랐다는 뉴스도 램시마와 함께 4번째 뉴스로 올렸다.

한편 첫번째 뉴스로는 특허만료의약품의 급격한 매출 하락을 꼽았다. 이어 신약의 허가개발과 관련 경구용C형 간염치료제(Incivek, Victrelis)의 허가, 새로운 비만치료제의 탄생(lorcaserin, Qsymia) 등의 뉴스를 2,3위로 선정했다.

바이오월드는 이밖에 최초의 유전자치료제 개발, 알츠하이머치료제의 무더기 실패, 게놈프로젝트(인체유전자지도)의 진전으로 인한 치료제개발 가능성 확대 등을 지난해의 주요 뉴스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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