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적의 두 제약사가 에스테틱 시장 확대를 위해 힘을 합쳤다.

한국입센(대표 김성민)과 갈더마코리아(대표 박흥범)는 입센의 보툴리눔 톡신 A형 제제인 디스포트와 갈더마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레스틸렌의 국내 영업 및 공동마케팅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입센은 보툴리눔 톡신A 제제인 디스포트를 주도적으로 판매해왔는데 이번제휴로 레스틸렌까지 확보하면서 영업망을 확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 갈더마는 레스틸렌으로 다져논 에스테틱시장에서 보툴리눔 톡신제제 시장도 창출할 수 있게 됐다.

갈더마코리아의 박흥범 대표는 "양사의 가치가 더해져 피부미용 환자와 의료진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피부미용 시장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한국입센의 김성민 대표는 "디스포트와 레스틸렌이 각각의 제품 군에서 다져온 노하우를 접목한다면, 의료진에게 보다 나은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이는 결국 환자의 의료 혜택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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