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집계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이 지난해 3.6%나 감소함으로서 침체의 국면에 접어든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최근 한국제약협회가 집계한 업체별 원료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국내원료의약품 생산 1백대 업체는 지난 2001년도에 5천3백9천여만원어치를 생산 전년대비 마이너스 3.6%의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그동안 국내 원료의약품 생산을 주도해온 삼천리 제약이 5백51억원 어치를 생산 전년보다 10.97% 감소했으며(2천년-6백18억원 생산) 경보화학도 3백70억원어치를 생산하는데 그쳤다.

이같이 국내원료의약품 생산이 대폭 감소한 원인은 국제시장의 가격경쟁 심화로 수출이 부진한것이 가장 주요한 원인으로 앞으로 이같은 국제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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