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 심장혈관내과는 8일 오전 9시 30분 별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제7푀 심장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튼튼한 심장을 위한 건강강좌를 주제로, 고혈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건강식단, 약 복용법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종진 교수의 고혈압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시작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심장혈관내과 박창범 교수) △고혈압과 부정맥(심장혈관내과 진은선 교수) △숨찬 당신, 무엇이 문제인가(심장혈관내과 황희정 교수) △올바른 약 복용법과 주의사항(이정숙 약사) △나트륨이 적은 식사, 심장 건강의 첫걸음(이금주 영양사) 등의 강연이 이어지며, 영양상담 및 영양 전시회도 열린다.

이에 대해 조진만 교수(심장혈관내과 과장)는 "최근 급증하는 심혈관질환은 50대 이상의 남성 또는 60대 이상의 폐경 후 여성,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흡연자에게 잘 발생한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본인에게 발병할 수 있는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 올바른 치료법 등 정보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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