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시민포상 철폐 주장

서울시 약사회(회장 전영구·사진)는 지난달 27일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시민포상제,악법철폐 및 자율정화 임원 결의대회를 갖고 약사직능 말살하는 시민포상제 철폐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결의대회는 서울시 각구회장 등 주요임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 포상제 철폐와 성분명 처방의 제도화로 보험재정을 절감할 것을 주장했다.

결의대회 참석 약사들은 또 결의문을 통해 전문직능을 말살하려는 악법 철폐를 위해 끝까지 투쟁할것을 천명하는 한편 자정 노력을 위한 자율지도권 보장과 약사감시의 일원화 등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영구 서울시 약사회장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 약사직능을 말살하는 악법이 반드시 폐지되도록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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