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복음병원(원장 이상욱)이 15일 병원 3층 강당에서 고객만족을 위한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경진대회는 고객만족, 질 관리 사례를 발표 혹은 병원 내에 귀감이 될 수 있는 우수 사례를 발굴하여 Q.I 활동을 장려하고 병원의 경쟁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최종보고서를 제출한 총 27편 중 최종 선정된 구연발표 팀과 CQI 1팀을 포함한 19개팀이 경합을 벌인 이 날 경진대회는 ‘낙상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간호질 관리팀에 대상이 주어졌고 금상에는 ‘중환자실 중심정맥관 관련 혈류감염 감소활동’을 발표한 감염관리실, 은상에는 ‘복강경하 대장 수술 환자의 CP개발 및 적용’을 발표한 352병동과 ‘신생아 중환자실 내 조명 밝기 및 소음 감소활동’을 발표한 신생아 중환자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원장은 “QI활동은 특정부서나 특정 팀이 아닌 전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향상의 통로”라며 “결국 환자들을 고객으로 모시는 최상의 방안을 강구하고 실천하기 위한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직원들의 창의적인 노력과 협동을 통하여 부서별 혹은 팀별로 업무개선 및 비용절감, 고객만족도 향상을 의미하는 Q.I는 ‘Quility Improvement’의 줄임말로 의료 질 관리를 의미 하며 고신대복음병원은 29~30일 열리는한국의료QA학회 추계학술대회에 구연 1편, 포스터 5편을 발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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