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도언 교수가 2012년도 한국정신분석학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정 교수는 9일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된 한국정신분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응용 정신분석학 분야의 저술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게 됐다.

정 교수는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학파 정신분석가이자, 국제정신분석학회 산하 한국정신분석연구회 회장으로, 교육 및 지도 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다.

또 10일에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 대한의용생체공학회 제46회 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학회 발전에 기여한 바와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제19회 대한의용생체공학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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