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최신 암 치료 경향과 환자 관리 등 정보 공유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16일 오후 1시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늘어나고 있는 암 환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법을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국제 심포지엄에는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이 ‘통계로 보는 유방암의 최근 동향과 우리나라 수술 트렌드’, 이주호 교수가 ‘위암에서의 복강경 수술법’, 문혜성 교수가 ‘복강경을 통한 난소의 악성종양 치료’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중국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에서는 윈지앙후(Yin Xiang-Hua) 교수가 ‘자궁내막암의 진단과 치료의 중국내 최근 경향’, 첸핑(Chen Ping) 교수가 ‘위장관 기질종양의 분자생물학적 발병과 집중치료’, 푸데유안(Fu De-Yuan)교수가 ‘삼중 음성 유방암’, 리창희 (Li Chang-xi) 교수가 ‘암 통증 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한편, 양주대학부속 슈베이병원은 중국 내륙 양저우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 2000여 명의 의료진이 1800 병상을 운영하며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24개의 임상과가 지역 의료를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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