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중인 PCSK9 계열의 이상지질혈증 신약이 2012 미국심장협회(AHA)에서 공개됐다.

현지시간으로 6일 공개된 이번 결과는 2상임상이다. 이번 연구에는 유전자가 서로다른 이형접합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를 포함 총 352명이 참여했다. 이들을 대상으로 SAR236553 50 mg에서 300 mg까지 다양한 약물을 평가했다.

그 결과 SAR23655 150 mg을 2주에 1회 투여하는 전략이 가장 높은 LDL-C 감소효과를 나타냈다. 이 경우 베이스라인 대비 평균 감소률은 69.1%로, 이는 앞서 진행한 코호트 연구에서 나타난 것과 동일한 수치다. 아울러 이번 연구에서 HDL-C가 낮은 환자들의 경우 HDL-C가 크게 상승했으며 중성지방 감소효과도 뛰어났다.

연구팀은 "2상임상을 통해 용량을 확인한 만큼 보다 큰 연구에서 이번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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