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1분기 분석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영수)이 올 1/4분기 요양기관이 제기한 이의신청을 집계한결과 접수건수는 39만8천3백88건으로 전년도 동분기 34만4천1백57건보다 15.8% 증가한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의신청 제기율과 이의신청 점유율은 각각 종합전문요양기관과 의원이 1.9%와 45.4%로 가장 높았다.

이의신청이 이처럼 증가한 요인은 원외처방진료 조정을 비롯해 항생제 및 호흡기관용 약제 등 심사기준 강화, 약가 진료수가 등의 개정에 따른 코드착오, 현지확인심사 확대실시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의신청 제기현황을 요양기관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3차기관)이 72,540건이었으며 종합병원과 병원(요양병원 포함)이 각각 57,857건, 26,250건으로 집계됐다.

의원과 치과병의원은 180,632건과 4,469건이었으며 한방 병의원과 약국은 1천2백38건과 5만천9백33건이었다. 보건기관은 3천4백69건으로 분석됐다.

심사결정건수(146,221천건) 대비 이의신청 제기율은 전체적으로는 0.3%였는데 종합전문병원이 1.9%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종합병원 1.1%, 병원 0.7%, 의원 0.3% 순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이의신청 제기 점유율은 의원이 45.4%로 가장 많고 종합병원 이상이 32.7%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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