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임신부부 엄마젖 최고" 문화 축제

제11회 세계모유수유주간(8월 1~4일)을 맞아 임신 부부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서울여성플라자에서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가협) 주관으로 모유수유주간 기념 "새내기 임신부부 엄마젖 최고!" 문화 축제가 열렸다.

이시백 가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모유수유율이 매우 낮은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명하며 "누구나 자연스럽게 엄마젖을 먹을 수 있는 사회가 와서 더 이상 이러한 모유 먹이기 운동이 필요없는 날이 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예비 부모들의 큰 호응아래 진행된 이날 문화 축제에는 수년간 모유수유운동에 앞장서온 이 근 이화여대 동대문병원 소아과 교수가 참가자들로부터의 모유수유관련 질의응답 시간과 "신의 선물, 엄마젖!" 비디오 상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2002 엄마젖 최고! TV-CF, 라디오-CM, 포스터 공모전에사 부문별 시상식도 함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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