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ST誌 최신호 발표

6개월간의 임상시험결과 티오트로피움(제품명-스피리바) 투여군이 위약대조군에 비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환자의 폐기능과 호흡곤란 증상을 현저히 개선한것으로 밝혀졌다고 CHEST저널 최신호가 발표했다.

6개월간 이중맹검, 다기관, 무작위 배정, 위약대조시험으로 진행된 이번 시험에서 COPD환자 6백여병을 티오트로피움 투여군, 살메테롤투여군과 위약대조군으로 분류해 시험했는데 두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측정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연구 결과 티오트로피움은 효과가 24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환자에게 이익을 주는것으로 밝혀졌으며 COPD 증상을 경험한 환자들에게 투여하기에 적절한 치료약품이라고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제임스 도너휴 박사는 강조했다.

티오트로피움은 베링거 인겔하임에 의해 발견, 개발돼 "스피리바"라는 제품명으로 전세계적으로 화이자와 공동 판촉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유럽에서 출시, 현재 미국 FDA의 심사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