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의약산업협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보건복지부 장관의 해임과 관련 다국적 제약업체들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주장했다.

KRPIA는 또 그동안 정부시책에 대해 성실하게 의견을 제시해왔으며 이는 협회의 당연한 임무이자 존립이유라고 밝히고 다국적제약사들을 대신해 미국 등 외국정부가 한국정부에 서신을 통해 장관경질을 위한 압력을 넣었다는 주장도 지나친 비약이라고 지적했다.

KRPIA는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서도 KRPIA가 업계를 대표해 지속적으로 정부에 건의한 것은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투명한 근거와 공개된 규정에근거하지 않고 임의적으로 시행되어온 약가인하조치에 대한 건의였다고 밝혔다.

한편, KRPIA는 정부당국과 함께 국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급과 보험재정 정상화, 한국의 제약산업 발전이라는 커다란 목표아래 각각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올바른 정책 마련과 시행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는 건설적 관계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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