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는 가을을 맞아 서울대공원 자연캠프장에서 "결절성 경화증" 환아와 가족들을 위한 힐링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힐링데이" 행사는 소아 유전성 희귀질환인 결절성 경화증(TSC) 투병으로 일상에서 소외되어 있는 환아들과 그들을 돌보며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들에게 몸과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고, 투병으로 인해 소원해질 수 있는 가족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환아와 환아 가족 28명이 참여했다.

이날 환아와 환아 가족은 웃음치료 강연을 듣고 천연염색으로 가족티셔츠 만들기 체험에 함께 참여하면서 지친 심신을 치유했다.

한국노바티스 에릭 반 오펜스 사장은 "이번 "힐링데이"가 소아 유전성희귀질환인 결절성 경화증(TSC)을 앓고 있는 환아와 환아 가족들에게 투병과 간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치유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면서 ""힐링데이"와 같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 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결절성경화증(TSC)은 신체의 다양한 기관(뇌, 눈, 심장, 신장, 피부와 폐 등)에서 양성종양을 일으키는 유전적 질환이다. 주로 소아에서 나타나는 희귀질환으로 대부분의 증상은 출생 전이나 출생 시부터 나타난다. 국내에선 2010년 한 해 약 600명의 환자가 결절성 경화증(TSC)으로 치료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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