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직장인들의 76.6%는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생존해 있는 5대 가족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바티스(대: 에릭 반 오펜스)와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제 2회 5대가족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5대 가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직장인 235명 중 76.6%는 ‘우리나라에 5대가족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있다면, 얼마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5가족 이하가 31.9%로 가장 많았으며, 6~10가족이 24.3%로 나타나 과반수 이상이 10가족 이하일 것으로 예측했다.

5대가족의 1세대의 평균 연령을 묻는 질문에는 100세 이상(51.9%), 90~100세(38.7%)로 응답했다. 실제로 2006년 발굴된 5대가족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세의 평균 나이는 94.3세로 그 당시 한국 여성의 평균 수명보다 14.3세 높게 나타나 장수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대가족의 1~2세대가 가장 많이 거주할 것 같은 지역으로는 전라도(28.5%), 강원도(19.6%), 충청도(16.2%) 순으로 예측했다.

한편, ’5대가족찾기 캠페인’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1세대부터 5세대까지 세대당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5대가족을 찾아, 건강한 삶과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범국민 공익 캠페인이다. 5대 가족 또는 5대 가족을 아는 사람은 누구든지 캠페인 홈페이지(www.5gfamily.co.kr) 또는 콜센터(1661-5514)를 통해 10월 7일까지 참가 접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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