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에 이어 대전병원도 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받았다.

대전병원(원장 육군대령 오세중)은 26일 남택서(육군소장) 의무사령관을 비롯 김건상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 국방부 및 각군 주요직위자, 민간 협력병원장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의료기관 인증제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개선·촉진하기 위해 의료법에 의거 지난 2010년 11월 신설됐다.

이번 국군대전병원은 군 병원 기준 2번째, 전국 병원기준 111번째 인증병원이 된다.

국군대전병원은 600병상 22개 진료과, 전문의 70여명의 준종합병원 규모 군 병원으로 2011년부터 군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 초대 기관장으로 오세중 육군대령(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임명되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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