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학협회(AMA)가 전공의 근무시간 단축을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AMA는 지난달 열린 대의원정기총회에서 정식안건으로 상정된 전공의 근무조건개선안이통과됐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내 27만8천여 의사가 회원으로 등록돼 있는 AMA가 전공의 근무환경에 대한 정책을 공식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미 의회에 계류중인 관련 법안 입법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통과된 안은 전공의 근무시간을 주 80시간, 연속근무를 24시간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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