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의약경제, 권준수 교수팀 경쟁력 게재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주수 교수팀이 일본의 저널에 소개되면서 국제적 경쟁력을 과시했다.

일본의 의약경제 저널은 9월호에 "Learning from medicine in Asia" 연재 기사에 Psychiatry in Seoul National University, bridging of clinical practice,education, research and society 제목으로 소개했다.

저널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SCI 급 논문을 매년 100여편 이상씩 발표하고 있고, 연구 프로젝트는 2008년부터 2010년사이 164건이 수행했다고 게재했다. 특히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 시험이 45건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연구 수준은 일본의 최상위 대학 수준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

또 권준수 교수가 이끄는 Clinical Cognitive Neuroscience Center에서 보고한 강박증 및 조현병 전구기에 관한 주목할 만한 연구 결과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우수한 연구 결과를 보고할 수 있는 요인에는 정신건강의학과, 임상약리학과, 핵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의 뛰어난 연구진이 협업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접근 방식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외에도 진료 활동의 밑바탕에는 환자 친화적 진료 환경과 헌신적인 의료진, 그리고 최신 연구 결과에 입각한 근거 중심 (evidence-based) 치료가 있다고 분석 소개했다.

이 코너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의 의료 관광과 임상 시험 현황을 일본 연구자에게 소개하고이를 토대로 자국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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