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회장에 씨트리 김완주대표

한국바이오벤처협회는 지난 12일 코엑스에서 제3회 임시총회를 갖고 3대 회장에 씨트리 김완주 대표를 명예회장에 한문희 前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또 올 하반기 협회차원에서 국내 바이오벤처 선진화 실현을 위한 중점 과제를 추진키로 결의했다.

김완주 신임회장은 취임 인사를 통해 "국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2년간의 성과를 마무리하고 한단계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협회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하고 "바이오파트너링 사업 확대, 국내 바이오벤처 해외거점 확보 등 7대 중점사업을 선정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올해 안으로 미국 샌디에고에 바이오파크 조성을 완료하고, 독일 바이오거점을 유럽지역 거점으로 활용하는 한편 국내 업체 코스닥 상장 지원, 바이오벤처중심 연구개발 과제 신설, 학술·연구 활성화를 위한 바이오컨퍼런스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