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타일즈, 전략적 제약경영세미나

"특정 제품군에 대한 인력채용 및 관리를 아웃소싱한 제약사의 경우, 부득이하게 당 제품을 폐지하더라도 인력조정에 부담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13일 코엑스 태평양홀 세미나실(320호)에서 "제약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솔루션"을 주제로 전략적 제약경영 세미나 <사진>를 개최했다.

"서울국제의약박람회 2002"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최근 의료제약환경의 급속한 변화와 제약시장 경쟁을 극복할 성공전략으로 인식되는 아웃소싱의 경제적 이해와 전략적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날 연자로 나선 Dan Feldman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일본 부사장 겸 이노벡스 사업 사장은 "대부분의 다국적제약사들이 핵심 사업파트를 제외한 전 분야에 아웃소싱을 실시한다"며 "구조조정 속에 생존을 모색하고 있는 국내 제약사들도 이를 통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Feldman 사장은 "주력 제품이 다양한 대규모 제약사의 경우 담당인력 아웃소싱을 통해각 제품의 특성을 살린 마케팅이 가능하고 결과적으로 경비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다"며 아웃소싱의 경제적 이점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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