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수강좌는 부비동염 진단과 치료(정명현), 항고혈압 약제 사용의 실제(김철호), 소아과 외래에서 감별한 정형외과질환(심종섭), 새로운 DTaP혼합백신(강진한), 이유식과 육아상담(하정훈), 건강보험수가와 상대가치 점수(박은철) 등의 발표와 소아과 현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총체적 위기에 빠진 의료계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선 학술연마와 단합된 힘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수강좌가 회원들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는 "이달부터 소화제와 정장제를 처방못하게 됐다"며, 그러나 어린이는 어떤 이유를 불문하고 보호돼야 하기 때문에 환아의 장을 보호하는 약제를 쓰지 않을 수없다고 밝히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국민 호소문을 회원들에게 나누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