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코엑스서 2회 정총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2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회무 보고와 예산 집행 내역 등을 심의, 통과시키고 차기 회장 입후보자를 이달말까지 등록받아 8월말경 선거를 치르기로 했다.

이날 이동훈 회장은 "그동안 의료개혁추진위원회 등에 참여하면서 올바른 의료정책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한국의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신상진 의협 회장은 축사에서 "그간의 의권 투쟁에 앞장서 적극 참여한 전공의가 무척고맙다"며 "의협 대의원에 진출한만큼 전공의의 입장이 적극 반영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전석길 전국의대교수협의회장도 "전공의협의 건의가 있으면 교수협의회에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병주 총무국장은 5기 대전협의 예결산 보고를 통해 2억8천7백7만여원이 집행됐다고 밝혔고 조도연 홍보국장은 뉴스레터와 메디칼업저버의 전공의 섹션면을 통해 적극적인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보고했다.

◇수상자
△의협회장상: 황인규, 서정성, 오성진, 황진미, 이미정, 최창민
△공로상: 류효섭
△감사패: 조도연, 김상억, 오영삼, 신용주, 김형훈
△봉사상: 윤경재, 김일회, 박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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