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암센터는 오는 9월 8일 암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제2회 삼성암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암센터의 암치료와 연구’를 주제로 암센터 오픈후 5년간의 진료와 연구성과를 암분야별로 각각 정리해 발표할 계획이다.

크게 4개의 세션으로 나눠 ▲암환자 코호트와 생존 연구(공동좌장 안윤옥 서울대병원, 임영혁 삼성서울병원) ▲호발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진수 국립암센터, 노성훈 세브란스병원) ▲특수암의 최신 치료전략(공동좌장 이영주 서울아산병원, 구홍회 삼성서울병원) ▲암치료와 연구의 미래전망(공동좌장 김일한 서울대병원, 홍성화 삼성서울병원) 등이 진행된다.

주제발표로는 ▲삼성암센터의 암환자 생존율(신명희 삼성서울병원) ▲비소세포폐암 관리의 패러다임 변화(안명주 삼성서울병원) ▲위암 3기의 방사선치료(임도훈 삼성서울병원) ▲최소침습 대장암 수술의 술기 혁신(김희철 삼성서울병원) 등 다양한 암별 치료성적과 최신 치료에 대한 지견이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코호트 연구의 세계적 석학인 MD앤더슨암센터의 어니스트 T. 호크 교수가 초청연자로 참여해 ▲암환자 생존 코호트 연구 디자인 및 실행을 주제로 발표한다.

심영목 암센터장은 “2008년 오픈한 삼성암센터의 5년 성과를 바탕으로 최신 암치료에 대한 학문적 지평을 넓히고 교류를 활발히 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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