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이 14일 서울소재 대학병원을 포함한 정형외과 수련병원 전문의, 전공의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Intercollegiate X-ray Conference"를 개최했다.

양보규 의료지원담당관(경찰병원 정형외과)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는 상지(Upper extremity) 정홍준 과장(경찰병원 정형외과), 척추(Spine) 안영준 과장(경찰병원 정형외과), 하지(Lower extremity) 이정하 과장(경찰병원 정형외과) 순으로 진행됐다.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서울대병원, 삼성의료원, 경희의료원, 서울의료원, 보훈병원 등 각 병원 정형외과 의료진이 다수 참석해 경찰병원의 임상 케이스를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한편 각 병원간의 학술교류 행사인 Intercollegiate X-ray Conference는 매년 8회 서울소재 각 병원을 순회하면서 진행되며, 각 병원의 임상 케이스 공유와 전공의 교육을 목적으로 열리는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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