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제약이 개발중인 새로운 유착방지제 메디커튼에 대한 임상결과가 곧공개될 전망이다.

회사 측은 최근 연구과들과 임상종료 미팅을 가졌다. 메디커튼은 2010년부터 2011년까지 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세브란스병원, 분당차병원, 충남대병원, 을지대병원, 제일병원 등 6개 기관에서 22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심부체강창상피복제로 허가 진행단계에 있다.

이날 임상종료미팅에서는 임상시험 조정자인 강남세브란스병원장 이병석 산부인과 교수, 강남세브란스 산부인과 조시현 교수, 분당차병원 산부인과 차선희, 김현철 교수 등 임상시험 책임자와 공동연구자가 참석해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연구자들은 메디커튼은 기존의 유착방지제 제품들보다 흘러내림이 적고 조직에서의 지속력이 증가해 유착 방지효과가 우수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신풍제약은 7월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임상과 우수한 임상 결과를 토대로 연간 500억 규모의 유착방지제 시장에서 두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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