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동창회 정총 및 함춘대상시상식

서울의대동창회는 지난달 29일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5회 함춘대상
시상식을 갖고 "현실을 정확히 직시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미래를 향해 정진하는 동창회
로 발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권이혁, 이문호, 주근원, 한격부, 백낙환, 이호왕, 강신호 등 원로회원과 동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길여 회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의대는 근대의학의 프론티어로서, 교육
과 진료일선에서 뛰어난 활동을 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제는 명예와 우월감 속의 안주에서 벗
어나 스스로의 체질을 강화하고 단합과 분발을 통한 도약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5회
함춘대상에는 김상인 한국골수은행협회장(사회공헌), 이정환 용인정신병원 이사장(의료봉
사), 장윤석 마리아병원 명예원장(학술연구)이 수상했으며, 박희백·박양실·동아제약 등 개인
및 단체가 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회장표창과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4월과 5월 각각 보직을 마치는 이종욱 학장과 박용현 원장은 대학과 병원의 현황을
보고하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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