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기능 향상을 위한 시험적 약물인 바데나필에 대한 임상결과 바데나필을 복용하는 환자의 85%까지 발기기능이 개선된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모나코 몬테칼로에서 열린 제1차 유럽 남성 성기능 부전학회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바데나필은 위약군의 28%에 비해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 이는 바데나필이 발기부전 환자의 연령이나 발기부전의 중증도와 관계없이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임상시험을 주도한 독일 함부르크 비뇨기 및 남성과학 교수인 Hartmut Porsts는 시험결과 바데나필이 안전하고 내약성이 좋으며 부작용을 보인 환자도 없었다면서 심혈관계나 다른 중대한 약물관련성 문제는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바이엘사가 연구, 개발한 바데나필은 효과가 뛰어나고 선택성이 우수한 Phosphodiesterase5(PDE-5)저해제로 현재까지 임상개발 프로그램에는 약 4천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8개의 3상시험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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