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과학회 35차 학술심포지엄

생물산업의 황금기를 대비키 위해 생명정보학(Bio-informatics)과 의료정보 분야 등에대한 지속적 연구를 수행하고 관련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바이오산업 동향과 전망을 주제로 최근 경성대에서 열린 한국생명과학회(회장 류병호) 35차 학술심포지엄에서 김철민 교수는 "생물산업에서의 생명정보학(Bioinformatics on Bioindu-stry)" 발표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고, 기존 병원전산화 수준을 넘어서 지역과 국가를 잇는 광범위 의료정보서비스네트워크를 비롯 유전정보와 마이크로어레이를 진단용으로 활용하는 생명의료정보학이 곧 출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교수는 또 IBM, HP 등 기존 업체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생명정보의 양과 이를 이용한 유용자원 탐색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산업 분야를 선점키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며, 국내에서도 산업화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바이오헬스 신소재개발(인제대 바이오헬스 연구센터 이동석 소장)", "Molecular Analysis of Phosphate Metabolism-Related Genes in Serratia marcescens(동아대 생명과학부 이승진 교수)" 등이 함께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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