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게 임원간담회

제약업계는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한 정부의 무리한 약가인하 요구등 약제비 억제 대책이 저가 필수의약품의 생산중단 등을 유발하여 약품공급에 차질을 불러올수 있다고 우려하고 제약기업에 대한 제도적 지원책을 강구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제약협회가 지난 4일 협회 회의실에서 김정수 회장, 유승필 이사장 및 제약기업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제2차 임원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에 대한 불만이 다양하게 표출되었으며 제약기업의 경영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자리에서 업계 임원들은 현재가 국내 제약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핵심산업으로도약하느냐 못하느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제약업계를 더욱압박하는 정책을 입안하는데 골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정부정책에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편 제약업계는 보험약가 사후관리를 연2회에서 4회로 확대실시 하면서 표본조사가 제대로 이루어 지지못하고 있다면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표본조사를 통해 사후관리에 임해줄것을 정부에 요청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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