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마감한 회장 후보자는 모두 5명. 접수순으로 기호를 부여한 결과 정인화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장(기호 1번), 김윤수 서울대윤병원 원장(기호 2번),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기호 3번),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기호 4번),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기호 5번)이 나서고 있다.
정 원장은 1973년 경희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재)은행나무 청소년선도 장학회 이사장,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법원조정위원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윤리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1967년 고려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서울시병원회 회장, 병협 부회장, 전국 시.도 병원회 회장을 맡고 있다.
홍 이사장은 1975년 서울의대를 졸업했다. 현재 병협 총무위원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 부회장, 경찰발전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이사장은 197년 부산의대를 졸업했다. 미국 신경외과협회(AANS) 정회원이며, 현재 국제최소침습척추수술학회 (ISMISS) 회장, 병협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 이사장은 1972년 계명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보건대학원 제1기 보건의료정책 최고관리자과정 수료했으며,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
이들 가운데 한명을 병원계 수장으로 선출하게 되는 위원은 △지역별 19명 △직능별 21명 등 40명이다.
선출위원은 △지역별 병원회의 경우 서울 3명(박상근 유광사 박용원), 부산 2명(정흥태 이광웅), 대구-경북 2명(박경동 안문영), 인천 1명(정영호), 광주-전남 2명(송은규 국 훈), 대전-충남 2명(홍승원 황인택), 경기 2명(백성길 함 웅), 강원 1명(송재만), 충북 1명(오창진), 전북 1명(김영곤), 울산-경남 1명(김계정), 제주도 1명이다. △직능별로는 국립대병원장회의 2명(정희원 김중곤),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 8명(서현숙 김상범 소의영 김 린 정은택 이 철 박준숙 천명훈), 대한중소병원협회 6명(권영욱 이 송 정영진 류재광 조한호 정규형), 국립-시립-도립병원·지방의료원연합회 2명(윤여규 정종훈), 한국의료재단연합회-대한정신병원협의회-대한노인요양병원협의회 3명(박영관 이병관 윤영복)이다.
손종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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