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의사를 특별 채용한다.

최근 식약청은 세포치료제 임상시험계획서 심사 등의 업무를 담당할 5급, 6급에 해당하는 전문계약직공무원을 공개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예정분야는 바이오생약분야와 첨단의료기기 안전분야에 각각 1명이다.

바이오생약분야(5급)는 △세포치료제ㆍ유전자치료제ㆍ조직공학제제의 임상시험계획서 심사 △세포치료제ㆍ유전자치료제ㆍ조직공학제제의 안정성.유효성 심사 △수입인체조직이식재의 안전성 심사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응모조건은 의사면허증 소지자, 채용예정 직무분야와 관련된 박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다.

또한 첨단의료기기 안전분야(6급)는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 로봇기술, 의료기술 등에 관한 외국 현황 자료 조사 △바이오기술, 정보기술, 나노기술, 로봇기술, 의료기술 등 관련 기준규격, 가이드라인 개발 △첨단융복합 의료기기에 대한 심사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한다.

식약청은 이달 2일부터 9일까지 식약청 우수인재 채용시스템을 통해 응시원서 접수를 받고 이후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면접시험을 실시, 최종합격자는 4월 18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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