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로 박경아 연세의대 해부학교실 교수를 선정했다.

의협은 지난 30여 년간 국제여자의사회에서 활동하며 조직 강화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 여의사들의 위상을 제고하고 국제교류협력을 증진해온 박 교수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박 교수는 1987~1992년 국제여자의사회 기금모금위원장, 2004~2007년 서태평양지역 부회장, 2007~2010년 재정위원장을 역임했다. 특유의 친화력과 봉사정신으로 세계 각국의 여의사 대표들과 적극 교류하고 저개발국 여의사들의 교육 및 수련 환경 개선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며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왔다.

시상식은 4월 29일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자인 박경아 교수에게는 총 2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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