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골다공증 치료제 "strontium ranelate"가 폐경후 골다공증 여성들의 새로운 척추골절 위험률을 41% 감소시키며, 골형성증가와 골흡수 감소라는 이중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낮은 요추 골밀도(BMD)를 가지고 있고 폐경 후 최소 5년이 지났으며, 적어도 한번은 골다공성 척추골절 경험이 있는 50세 이상의 백인 여성 1,600명을 대상으로 했다.
환자들은 무작위적으로 3년간 1일1회 2g의 strontium ranelate, 혹은 칼슘과 비타민 D를 함께 투여받았다.
이 결과 척추골절 감소효과와 함께, 골특이성 알칼리성 포스포타아제(bone-specific alkaline phosphatases) 증가와 ICTP(serum Type I collagen C-terminal telopeptide) 감소효과가 있었다. 그러므로 이 약물은 골형성 증가과 골흡수 감소라는 이중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를 이끈 피에르 J. 뫼니에 교수는 룕strontium ranelate는 폐경후 골감소증 환자에게서 골손실을 방지한다"며 "임상시험전 척추골절이 없었던 골다공증 환자에게는 척추골절을 45% 감소시켰고, 척추골절이 있었던 환자에게는 41% 감소율을 보였다룖고 설명했다. 그는 룕골다공증 환자에게서 비척추골절 또한 16% 감소시켰다룖고 덧붙였다.
류마티즘학자인 옙 스완 심 박사는 룕이 약물은 알렌드로네이트(alendronate)와 랄록시펜(raloxifen)과 비슷한 수준으로 척추골절을 감소시킨다. 비척추골절 감소에도 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알렌드로네이트 보다는 못하다룖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룕골형성 증가와 골흡수 감소라는 이중 효과는 매우 흥미로운 것이다룖라고 부연설명했다.